영천시는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확기 피해방지단(대리포획단)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수확기 대리포획단의 총기 사용에 따라, 지난 4월1일부터 피해방지단(대리포획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기기)를 활용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대리포획단 시행에 관한 언론 보도 및 현수막 게첨 등 시민들의 총기안전사고 예방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포획기간에는 시민들이 등산로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식별할 수 있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해야 되며 일몰 후에는 입산을 자제해야 된다.



포획 대상 유해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규정된 유해 들짐승이며, 피해농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포획의뢰 신청을 하면 된다.



▲ 영천시는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확기 피해방지단(대리포획단)을 운영 중이다.
▲ 영천시는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확기 피해방지단(대리포획단)을 운영 중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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