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오는 19~22일 나흘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여성벤처기업인 글로벌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경북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다.

대구·경북 여성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21명이 참가한다.

지역 기업인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에서 △협회 소개 및 참석 회원사 PPT 발표 △인도네시아 여성기업 단체와의 협약식 △무역상담회 및 교류회 △인도네시아 경제동향 설명회 △산업 시찰 등의 과정들을 수행한다.

이혜용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이번 개척사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여성벤처인들이 겪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글로벌 시장개척으로 대응책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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