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2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일원 가족힐링캠프를 했다.
▲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2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일원 가족힐링캠프를 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2~14일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일원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 조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 날인 12일 가족들은 강원도 정선군 국내 최장 알파인코스터를 체험한 후, 나를 이해하고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과 공부 노하우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화분 만들기 체험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3일 둘째 날은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의 유배지와 무덤이 있는 영월군 청령포와 장릉을 둘러보며 역사 문화를 탐방했으며, 저녁에는 뮤지컬 관람 후 천문대를 찾아 별자리 관측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정선군 워터파크에서 모든 가족이 일상을 잊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캠프를 통해 아이와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있록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자녀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알게 돼 가족 간 사랑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2박 3일간 일정은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 드림스타트 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정선군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경산 드림스타트 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정선군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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