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대상지에 상주시·의성군·울진군·영덕군 추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대상지에 상주시와 의성·영덕·울진군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울릉군을 포함한 대구·경북의 6개 지자체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국유재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대상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는 △국유재산 매입 및 대부 절차 △온비드 내 국유재산 정보 공개 △대부재산 불법 전대금지 △무단점유자에 대한 자진신고 접수 등의 국유재산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유재산 대부 매각 계약서 작성을 휴대용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 제도 홍보 및 설명회 현장 시현을 추가한다.

캠코 대경본부는 지난 11일 상주시 함창읍과 의성군 안계면에서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상주시 주요 읍·면과 영덕군 및 울진군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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