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오는 28일까지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3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장마철 기속적인 강우로 인한 지반약화에 따른 흙막이 등 지반구조물 붕괴 등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가시설 작업 및 장비 관리상태 점검, 절개지 및 비탈면 안전관리, 건설공사장 시공 상태 및 현장관리 실태 파악 등이다.

공공건설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에 따라 추락사고 방지 교육도 운영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불안전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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