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박 3일간 상주공동체환경학교(상주시 외서면 천봉서로 755)에서 20기 상주공동체귀농학교를 개최했다.



상주공동체귀농학교는 사람과 공동체가 플랫폼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6월과 9월 두 차례 “새로운 삶의 씨앗! 마을에서 뿌리고 지역공동체서 키우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의 핵심인 지역과 마을, 사람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20여 명의 귀농귀촌희망자가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상주시 귀농귀촌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탐방, 조별 마을활동, 마을과 지역에 대한 주제 강의, 참가자 교류회, 대안장터 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촌생활기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귀농귀촌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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