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와 광주시가 영·호남 달빛동맹 우호를 위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거리공연을 교환한다.

대구시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펼친다.

또 대구의 날인 다음달 22일부터 이틀간 광주 남부대 야외공연장에서 대구음악창작소 주관 지역 뮤지션의 창작 공연이 진행된다.

광주시도 오는 9~10월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장과 광주시장이 만나 다음달 12~28일 개최되는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D-70일을 기념하는 ‘마스코트 수리,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지기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0여 개 나라 7천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시도 대회 관람 및 홍보관 운영, 문화공연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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