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은 농림해양축산수산위원회에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농협 등 산하기관들의 여성 관리직 비율을 지적하며 보이지 않는‘유리천장’을 혁파하기 위한 향후 관리 대책을 요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은 물론 영천과 청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해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통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목표로, 중앙회,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과 청년·청소년·다문화연맹, 158개 지부로 5만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 단체다.

우수국회의원 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여성정치 참여 확대 및 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에게 수상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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