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는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고 돌아온 고재현을 위해 오는 22일 홈경기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환영행사에서 고재현이 삼행시로 정정용 감독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 대구FC는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고 돌아온 고재현을 위해 오는 22일 홈경기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환영행사에서 고재현이 삼행시로 정정용 감독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구FC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고재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7일 대구FC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FC서울 경기에 팀으로 복귀한 고재현을 위한 환영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은 당초 지난 서울전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등 부상투혼을 발휘한 정태욱과 관련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하지만 대구는 한국대표팀이 새 역사를 쓰는데 공을 세우고 금의환향한 고재현을 기념하고자 기존 행사와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관련 행사는 고재현의 선발 출전 여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선발 출전 시 전광판을 활용한 환영회 등으로 진행된다. 반대로 선발 출전하지 않으면 현장 사인회 등 홈경기를 방문한 팬들과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