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명고 학생들이 경북대 수의예과에서 전공체험하고 있는 모습

▲ 지난 12일 열린 KNU열린교실에서 문명고 학생들이 경북대 수의예과에서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 지난 12일 열린 KNU열린교실에서 문명고 학생들이 경북대 수의예과에서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지역 고교생 2천500명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NU 열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문명고를 시작으로 한 열린교실은 19일 매천고, 8월28일 포산고와 대구동부고, 8월30일 대구제일고, 12월18일 정동고, 12월19일 대구남산고 등 7개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어영문학과 등 22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전형설명회, 진로 관련 특강과 전공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전공체험활동은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찾아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별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입시전형과 전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거점국립대학으로 앞으로도 고교생들의 눈높이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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