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농촌봉사활동이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문화공연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임한혁 병원장을 비롯해 양승부 기획실장(의료봉사단장,영상의학과), 김태우 진료부장(신장내과), 김우석 홍보실장(외과) 등 40여 명의 의료봉사팀이 함께 했다.
봉사팀은 지역주민 100여 명을 상대로 소화기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을 진료하고 복부초음파, 혈액·소변검사, 흉부 X-ray, 골밀도 검사, 심전도 등을 검사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날, 각종 의약품과 무료 건강상담도 받았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촌지역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