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지역주민 100여 명을 상대로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지역주민 100여 명을 상대로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었다.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농촌봉사활동이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문화공연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임한혁 병원장을 비롯해 양승부 기획실장(의료봉사단장,영상의학과), 김태우 진료부장(신장내과), 김우석 홍보실장(외과) 등 40여 명의 의료봉사팀이 함께 했다.

봉사팀은 지역주민 100여 명을 상대로 소화기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을 진료하고 복부초음파, 혈액·소변검사, 흉부 X-ray, 골밀도 검사, 심전도 등을 검사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날, 각종 의약품과 무료 건강상담도 받았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촌지역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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