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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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10시 22분쯤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최대 진도 6강,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서 진도 최대 6약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주변 해안지역에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최대한 해안 주변과 강 하구 인근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으며 밤 11시 15분 기준 15개 이상의 대피소를 설치, 최소 580명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니가타 현 니가타항과 야마가타 현 사카다항 등에서는 약한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쓰나미 경보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모두 해제됐다.

니가타 현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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