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경산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협의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협의회는 육류·부식·우유급식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납품업체와 소통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안전먹거리 납품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협의회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을 위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납품업체 대표 김모(57)씨 등 업체 대표는 “식재료 검수 및 납품서 확인과정에서 학교 측이 좀 더 상냥하고 친절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우수한 식자재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식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납품업체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