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6일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장을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둘러보고 있다. 이때 피해를 입은 영덕 화전지구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침수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제공.
▲ 2018년 10월6일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장을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둘러보고 있다. 이때 피해를 입은 영덕 화전지구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침수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제공.


영덕, 청도, 영주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영덕, 청도, 영주 등 전국 11개소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영덕 화전지구 사업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약 700여 동의 건물침수와 농경지 약 100㏊가 침수피해를 입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청도 유호지구와 영주 한절마지구 사업은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침수지역으로 주민 수혜도가 높을 것으로 경북도는 내다봤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다양화, 대규모화, 복잡화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을 지키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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