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19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돼 ‘혁신의 챔피언’ 인증패와 벨트를 받았다.

동구의 우수 혁신사례는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와 ‘행복 둥지 사업’ 등이다.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전기요금 걱정 없는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행복 둥지 사업’은 도심의 빈집 문제 해결을 통해 주거 약자의 주거복지 제공과 도심 환경개선으로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우수 혁신사례 발표 이후 전국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졌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성북구청에서 현장 견학을 위해 동구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일 데모데이(demoday)에서 ‘똑똑한 분리배출’, ‘착한 마을 마을지기센터’의 2개의 사업이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동구청은 이에 따라 국비 3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각각 받게 됐다.

▲ 대구 동구청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2개의 우수 혁신사례가 선정돼 ‘혁신의 챔피언’ 인증패와 벨트를 받았다.
▲ 대구 동구청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2개의 우수 혁신사례가 선정돼 ‘혁신의 챔피언’ 인증패와 벨트를 받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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