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기업인들과 간담회…‘7개 기업체 입주의향서 받아’

▲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큰힘을 보태고 있어 영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의장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영주제일고 출신 기업인들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의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사전 기업수요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중호 의장은 “영주 출신 기업가로서 영주 재도약의 초석이 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리를 함께한 기업인들도 “고향 영주 발전을 위해 돕는 건 당연하다. 입주 기업 수요확보를 위해 적극 검토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7개 기업체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한편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천500억 원, 130만㎡ 규모로 문수면 권선리, 적서동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경북도개발공사와 기본업무협약체결을 체결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등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는 개발예정지 토질조사와 정주여건 개선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신규사업 타당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