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올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210명의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민선7기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인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0월에 동복과 하복 구입비를 동시에 30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입학일 현재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전입하는 학생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동·하복 교복구입 영수증을 첨부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교복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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