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가 예쁘고 귀여워요.”



영천시 고경면 있는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누에체험전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매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인근 대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있다.



특히 길이 25m ‘세상에서 가장 큰 누에’ 조형물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누에체험전시관에서는 컬러누에 체험, 고치실 뽑기, 누에 뽕잎 주기, 오디 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양잠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로써 전통 양잠산업을 확장하고자 기능성 양잠식품과 관광 체험행사를 지원해 쇠퇴하던 양잠산업을 영천 농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영천시 고경면 있는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누에체험전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누에 조형물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영천시 고경면 있는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누에체험전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누에 조형물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