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제2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도전자를 모집한다.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본선 진출자에게 CM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지역 유명 성악가들과 협연 기회를 제공하고, 본선 콘서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에는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응시 대상자는 전국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작곡전공을 하는 재학생이며, 휴학 혹은 유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또 최근 3년간 ‘대학생을 위한 창작 가곡제’와 유사한 대회 1위 수상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예선 참가자 모집은 9월13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함께 가사가 포함된 순수 창장 가곡 1곡을 9월2일~13일사이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혹은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은 “성공적으로 마친 첫 번째 대회를 토대로 올해는 전국 규모의 경쟁력 있는 경연대회로 진행할 것이고, 우수한 작곡가들이 배출될 수 있는 등용문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53-320-512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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