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청년회의소, 국제 대회에서 “문경 홍보대사 역할 해냈다”

발행일 2019-06-23 16:05:5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문경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대회에서 전통 발물레 시연과 문경오미자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문경청년회의소(이하 문경JC)는 최근 제주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대회(ASPAC, 이하 아태대회)에 참가, 문경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나라에서 전 세계 회원과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JC는 문경시 홍보부스를 설치, 문경에서 활동하는 도예 무형문화재와 명장 작품 7점을 전시하고, 전통 발물레차기 시연을 통해 제작된 도자기를 나눠주는 등 아시아 태평양권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문경오미자 시음회와 참가자들에게 문경관광홍보물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문경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 실무를 총괄한 전진영 문경 JC 감사는“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JC회원들이 문경홍보부스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JC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경새재영화제, 문경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수나눔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