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요일, 장맛비 소식

발행일 2019-06-23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번 주 중반 대구·경북지역에는 장맛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주 초반에는 대구·경북 내륙지역 기온이 30℃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김천, 고령, 상주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소나기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안동 14℃, 경주 16℃, 대구·포항 17℃ 등 12~17℃,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 경주 27℃, 안동 30℃, 대구 31℃ 등 23~32℃가 예상된다.

25일 아침 기온은 경주 16℃, 안동 17℃, 대구·포항 19℃ 등 14~19℃,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7℃, 경주 29℃, 대구·안동 32℃ 등 25~33℃다.

장맛비 소식이 예보된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6℃, 안동 18℃, 대구 19℃, 포항 20℃,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경주 27℃, 안동 28℃, 대구 29℃가 예상된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장마전선의 위치는 남해 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열대저압부의 발생 여부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고,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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