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타 SNS
▲ 사진=강타 SNS


오는 9월 H.O.T.의 단독 콘서트 개최가 확정됐다.

오늘(2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H.O.T.가 9월 21일,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H.O.T.와 상표권 분쟁 중인 김경욱 대표 측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김경욱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H.O.T. 로고, 팀 명칭,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라는 이름까지 현재 소송중인 단계"라며 "그 쪽에서 우리 상표권이 무효라고 소송을 걸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모두 기각됐다. 우리 소송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지난 콘서트 대상으로 상표권 침해하지 말라고 손해배상을 청구한거고, 새로운 콘서트를 하게 되면 당연히 추가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병합할 수도 있고 따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티켓은 옥션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오픈 일정은 예매처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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