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최근 3대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주며느리가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읽기, 꽃 전달과 큰 절하기, 지역 주민들의 공연과 노래자랑, 장기 자랑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의 어린이 율동과 무창리 어르신들의 댄스에 이어 색소폰 동호회 ‘바람소리’의 공연, 영양군 신나리 댄스팀 공연, 생활개선회원인 이은영 사미경 씨의 축하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기부 형식의 동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노인과 농촌 가정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개선회원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은 물론 농촌 사회 운동으로 전개해 가족 기능 유지 및 농업인 행복감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경 회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모든 일의 근본은 가정의 화목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생활개선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2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3대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이 아름다운 율동으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2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3대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이 아름다운 율동으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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