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재무과 이화영 주무관과 김병규 주무관이 지난 20일 경북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화영 주무관은 ‘발전소부지 지목변경 취득세 세무조사’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남에 따라 영양지역내 태양광발전소 등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 공부상 지목변경이 없더라도 개발행위 준공으로 사실상 토지 가격이 상승했다면 지목변경 취득세를 부과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자칫 누락 될 수 있었던 세원을 발굴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김병규 주무관은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세원 증대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중군자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을 소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세원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영양군 재무과 이화영 주무관이 상을 받고 있다.
▲ 경북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영양군 재무과 이화영 주무관이 상을 받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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