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 허정임 작
▲ 허정임 작
‘제16회 여연전-Blue Fantasy’ 전이 오는 3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여연회는 옛 여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규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200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다. 2017년과 2017년에는 중국 상해와 일본 오사카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있다.

규방공예는 바느질로 솜씨를 부려 만든 생활용품을 말한다. 각종 주머니류와 혼례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규방공예 작품이 있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색, 쪽빛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회원들의 손끝에서 탄생시킨 조각보를 비롯해 전통자수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이은지, 김애리, 김은아, 김정희, 박민숙, 유경숙, 이현수, 임영숙, 정선희, 허춘옥, 김미정, 허수영, 기종희, 김나영, 손순옥, 이윤주, 정경화, 김봉숙, 나영혜, 김영화, 김은희, 오세은, 최경화, 권도희, 이구미정 등 총 49명이다.

문의: 010-4544-693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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