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다시쓰는 韓國현대사 70년

다시쓰는 韓國현대사 70년

박진용 지음/이이컴/512쪽/2만 원

이 책은 한국현대사 70년을 현실주의 역사관으로 재구성했다. 저자는 좌경사관의 이념적 종속성, 공간적 자폐성을 이념적 자주성과 공간적 개방으로 전환시켜 한국현대사를 바라보고자 했다. 또 종속자폐에서 비롯된 공론들을 배격하고 국제현실, 국가현실에 충실한 실용의 눈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해보고자 했다. 그런 바탕 위에서 북한 해방과 한중일 삼국정립을 대한민국의 역사적 지향으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치욕과 비극의 근현대사를 겪은 나라라면 그런 정도의 역사적 개안이 있어야 정상국가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이 역사 인식의 진실성에서 유를 달리한다고 말한다. 국민을 짓밝고 불의를 당연시하는 공산이념에 오염된 역사관을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역사관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현대사 70년을 5개의 장으로 나눠 담고 있다. 1장은 1940년대, 2장은 1950년대, 3장은 1960·1970년대, 4장은 1980·1990년대, 5장은 2000·2010년대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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