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수행기업 지난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 발표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7~28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19년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은 단순 연구개발(R&D)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12개 수행기업이 지난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해 개발과제를 공유한다.

또 향후 연구개발 과제수행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 수행 방향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게 된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략 및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특허법인 프렌즈의 고홍순 본부장의 특강도 진행된다.

대구시는 대구TP와 함께 2003년부터 지역기업의 열악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664억 원, 모두 193개의 과제를 지원해 지역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지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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