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6일 엑스코와 대구지역에서|| 여성일자리, 안전지킴, 출산, 육아 등 주제

▲ 2019여성업엑스포가 다음달 5~6일 엑스코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여성업박람회 가족원탁회의 모습
▲ 2019여성업엑스포가 다음달 5~6일 엑스코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여성업박람회 가족원탁회의 모습
여성 정책 종합 박람회인 ‘2019 여성업(UP)엑스포’가 양성평등주간인 다음달 5∼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평등해야 대구요, 행복해야 대구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110여개 기관·단체가 4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여성행복 박람회’는 여성행복, 일자리, 안전지킴, 작은 결혼, 출산·육아, 건강가족 등 6개의 주제에 대한 체험형 테마관과 공동관으로 구성된다.

여성 행복 토론회, 내 삶을 바꾸는 워라밸 콘서트, 가족소통 토크콘서트, 여성주의 강연, 여성 예술가 작품전 등이 마련된다.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을 여성주의’로 라는 주제로 4차례의 강연 및 집담회가 열린다.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 요리 경연대회, 가족 원탁회의, 여성동호회 문화공연,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한다.

대구시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 대구 새 생명 축제' '100인의 아빠 발대식' 등 연계 행사도 개최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여성과 가족,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평등과 균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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