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인사비서관으로 권용일(48)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권 신임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 사법고시 41회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인사비서관으로 권용일(48)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권 신임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 사법고시 41회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임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인사비서관으로 권용일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비서관은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법률지원팀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이번 인선은 지난달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과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이 임명된데 이어 청와대 내 인사라인을 정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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