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자문위원, 최영조 시장과 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했다.
▲ 경산시가 자문위원, 최영조 시장과 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최영조 시장과 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지난 3월 새로 구성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내실화와 정책제안 과제 등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의에서 △2018 정책제안의 실행방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분과위원회 운영 방향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건의한 정책제안에 대해 해당 부서가 실행가능성, 추진계획 등 종합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보완사항과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한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경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산시 중장기발전계획’과 ‘생활 SOC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계획 수립에 고려할 사항과 부문별 사업 구상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난 2005년에 처음 구성돼 15년째를 맞이하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열린 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체육 등 4개 분야에서의 정책제안과 시정에 대한 자문 구실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비롯한 28만 시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큰 미래, 더 큰 경산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정책자문위원회의 변함없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위원회에서 저출산 극복 방안, 경산시 일자리 플랫폼 구축, 4차산업 혁명시대,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빈집 정비 방안, 경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금호강 프로젝트 자연생태공원 제안 등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방안과 경산발전 10대 전략과 맞은 과제 등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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