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건소,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채취 협력 우수기관 선정

발행일 2019-06-30 14:47: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역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채취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지난달 27일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채취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수성구 보건소는 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13만3천여 명의 호국용사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채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성구 보건소는 총 5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홍보를 위해 보건소 내 배너와 리플릿을 게시하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환 수성구 보건소장은 “6·25전쟁으로 부모·형제를 여읜 유가족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 신원 확인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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