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9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9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청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진행됐다.

18개 시·군 522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청도군이 차지했으며 안동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를 수상했다.

단체전은 경산시가 우승했으며 2위는 안동시, 3위는 경주시다.

모범선수단상은 군위군에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김태우(안동), 중등부 전인수(청도), 고등부 이도엽(청도)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부는 양정엽(고령), 청년부는 홍만경(봉화), 중년부는 안재영(청도), 장년부는 김상주(울진), 여자부 매화급 신미나(상주), 국화급 김경수(칠곡), 무궁화급 강현숙(안동)이 씨름왕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일3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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