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연합뉴스
▲ 사진=SM엔터테인먼트/연합뉴스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총괄(Chief Brand Officer, 이하 CBO)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민희진'이라는 인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민희진 CBO는 2002년 공채 평사원으로 SM에 입사해 2017년 3월 이사회에서 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과거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평사원에서 임원까지 오른 것에 "임원이 돼야겠다, 혹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해본 적은 없다"며 "스스로 창피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녹록지 않았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치열하게 일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빅히트에 합류하게 된 민희진 CBO는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 및 빅히트의 관계사 전반에 대한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빅히트 레이블을 제외한 다수 레이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아 새로운 걸그룹의 론칭을 주도할 계획이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