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부터 8월20일까지 구·군청 건축부서 접수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의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 분야를 평가한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한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의 내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 단지에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우수단지와 신청 단지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인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서 주택 부분이 15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소재지 구·군청 건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9월 중 대구시 모범관리 단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는 가구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가구 미만, 500~1천 가구 미만, 1천 가구 이상 단지)으로 나눠 평가한다.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한다. 그 중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뽑는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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