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인 울진 부군수(왼쪽 세 번째), 이석동 경북지역자활협회장 등 여러 분야의 내빈들이 ‘핸드드립 카페 우분트 2호점 알움인 오픈식’을 한 후 축하하고 있다.
▲ 권태인 울진 부군수(왼쪽 세 번째), 이석동 경북지역자활협회장 등 여러 분야의 내빈들이 ‘핸드드립 카페 우분트 2호점 알움인 오픈식’을 한 후 축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지역자활센터와 1일 울진읍 연호정 둘레길 에서 ‘핸드드립 카페 우분트 2호점 알움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권태인 울진군 부군수, 이석동 경북지역자활협회장 등 여러 분야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알움은 ‘타고난 내 안의 씨를 잘 틔워 자신만의 빛깔로 살아갈 때 아름답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고, 알움인은 ‘아름다운 사람’을 의미한다.



우분트 2호점 ‘알움인’ 카페는 지난 3월6일 사업자지원사업 협약체결 후, 약 4개월에 걸친 인테리어 공사와 기기 및 집기류 배치 등 작업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한울본부에서는 저소득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위해 이번 우분트 2호점 알움인 카페 오픈에 필요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황천호 센터장은 “오늘 오픈한 알움인 카페가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카페 개소를 지원해 주신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카페를 내실 있게 잘 운영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7년 울진군 최초로 오픈한 핸드드립전문 카페는 우분트 1호점의 4명을 시작으로 2호점 알움인 오픈에 따라 6명이 추가돼 현재 총 10명의 인력으로 구성 및 운영 중이다.



한울본부는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알움인 카페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내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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