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은 장병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군은 장병들에게 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축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성못페스티벌서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도 들을 수 있다. 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 개방 행사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수성문화재단은 산하 구립도서관과 함께 병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는 영호남과 충청까지 후방지역 전체를 관할하는 부대이지만 수많은 직할 부대의 장병들은 수성구를 삶의 터전으로 생활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