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와 관련해 주요 일정 및 선수 선발 방식 등을 공개했다.
먼저 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은 관례에 따라 지난 시즌 K리그1(1부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는다.
베스트11은 8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로 정해진다. 대기 선수 9명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해 포지션별로 선발한다. 대기 선수는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과 함께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 선수단은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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