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경북도와 경주시 등 5개 기관과 손잡고 수도권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발행일 2019-07-02 15:16: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경주지역의 문화사업을 수도권에 적극 홍보하기로 하고, 2일 경주엑스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7일부터 한달간, 10월 한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경주엑스포 전경.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와 손잡고 수도권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하루 2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손잡고 공격적인 수도권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문화엑스포는 2일 경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네오트랜스와 ‘홍보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엑스포기념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오병삼 네오트랜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경주지역의 문화사업을 수도권에 적극 홍보하기로 하고 2일 경주엑스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7일부터 한 달 간, 10월 한 달 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경주엑스포 전경.


경주엑스포와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행사, 각종 이벤트 공동추진 및 혜택 제공 △홍보매체 및 장소 교류 협력 지원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네오트랜스는 신국내 최초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강남~광교)과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을 운영하는 민간 철도운영 전문기업으로 분당선 홍보채널(객실 및 역사내 모니터 1천여 대)에 경주엑스포를 비롯한 경주 등 경북의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승강장에 있는 게시판에 홍보물을 게시한다.

경주엑스포도 신분당선 직원과 이용고객에게 문화행사 관련 혜택을 주고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는 27일부터 8월25일까지 한 달 간의 기간으로 ‘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와 10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한달 보름간 진행하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경주시, 엑스포, 관광공사, 민간기업과 손잡고 처음 맺는 5자간 업무협약”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수도권에 효율적으로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소 기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엑스포는 물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 년 고도 경주의 명소와 다채로운 행사가 수도권까지 널리 알려져 문화 융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