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 총재는 차기 연도의 지구목표를 ‘회원 3천700명, 재단기부 120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500명의 회원 1인당 1일 1천 원을 아껴서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구를 연결하는 로타리의 실천을 위해서 직업적, 지역적인 특성을 연결로 한 신생클럽의 확대라는 새로운 방식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의 테마처럼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봉사를 위해서는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민간 봉사단체로서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2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국제평화증진과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