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취임식 열려

발행일 2019-07-02 15:45: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취임식’에서 조만현 신임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취임식이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 총재는 차기 연도의 지구목표를 ‘회원 3천700명, 재단기부 120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500명의 회원 1인당 1일 1천 원을 아껴서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구를 연결하는 로타리의 실천을 위해서 직업적, 지역적인 특성을 연결로 한 신생클럽의 확대라는 새로운 방식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동우C.M그룹 회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지원에 힘쓰고 있다. 2008년 중소기업문화대상과 2013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조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의 테마처럼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봉사를 위해서는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민간 봉사단체로서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2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국제평화증진과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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