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천체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천체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우주 탐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3차례에 걸쳐 강연 및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9일과 11일, 1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69년 7월20일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9일과 16일은 각각 정동고와 원화여고 학교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일은 일반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달 탐사 영상 관람 및 강연을 시작으로 △미니 천체 망원경 제작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스마트 폰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니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고 달의 신비로움을 직접 느껴보는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교과와 연계된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진주 원장은 “NASA에서 2024년 달 탐사 및 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듯이, 이번 체험을 통해 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시대를 넘어 달을 개척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많은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다

”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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