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 전국 최초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

발행일 2019-07-03 13:25:1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정원문화 확산과 건강한 삶을 선도하기 위한 산림청 국비사업

지난 1일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30여 명이 입교식을 갖고 있다.(앞줄 오른쪽 첫 번째가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전국 최초로 시민정원사 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정원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선도하기 위한 산림청 국비사업이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 1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원사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오는 8월8일까지이며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등 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내용은 정원의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경험을 겸비한 정원사 양성교육,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역할 교육, 현장견학을 통한 선진의식 함양과 정원 전문관리능력 배양이다.

환경연수원은 교육 후 정원관리 봉사 등 일자리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년 2회 운영하며, 2기 교육은 8월말 쯤 모집해 9월부터 10월까지 이뤄진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경북도 환경연수원 기획부(054-440-3217)로 하면 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