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못다한 가족 이야기 듣기 위해 가족사랑 원탁회의 개최

대구시, 가족사랑 원탁회의 6일 엑스코에서
일과 가정이 행복한 대구를 꿈꿔요, 가족 130여명 토론

대구시는 오는 6일 엑스코에서 ‘일과 가족이 행복한 대구를 꿈꿔요’ 주제로 가족사랑 원탁회의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가족사랑 원탁회의 모습.
대구시는 6일 엑스코에서 가족사랑 원탁회의를 연다.

‘여성 업(up) 엑스포’ 기간에 ‘일가(家) 양득, 일과 가정이 행복한 대구를 꿈꿔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가족이 직접 참여해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의 위치와 역할은 무엇인지,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여가활동을 하고 있는지, 발생하는 문제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구·군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개모집해 선발한 130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다.

참여 가족들은 10여 명씩 13개조로 구성된 원탁테이블의 각기 다른 조에 편성되고 원탁테이블 내에서 가상 가족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자가 평소에 가족 간에 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별 상호토론을 거쳐 중지를 모은 후 선택된 의견에 대한 발언자의 견해를 듣고 다른 조의 의견을 들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우리 가족 일·나눔을 말해요’라는 주제로 가족 내에서 집안일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많은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가족의 문제와 고민 해결을 통해 지역의 가족건강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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