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명숙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수 인순이씨(사진 왼쪽)로부터에게 행복도움상을 받고 있다. 이 처장은 이중언어 교육의 확대, 다문화가정 내 평등한 가족관계와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명숙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수 인순이씨(사진 왼쪽)로부터에게 행복도움상을 받고 있다. 이 처장은 이중언어 교육의 확대, 다문화가정 내 평등한 가족관계와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명숙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 11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전은 2009년 외환다문화가정대상으로 출발한 전국 규모의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시상제도다. 전국적인 공모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처장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서 양성하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의 확대, 다문화가정 내 평등한 가족관계와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 처장은 다문화가족의 초기 안정적 정착에서 중기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사업, 다문화가정자녀들의 이중언어 영재 양성 프로젝트까지 다문화가족들의 정착 과정과 생애발달주기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전국적인 모델이 되는 다문화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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