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를 맞은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전은 2009년 외환다문화가정대상으로 출발한 전국 규모의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시상제도다. 전국적인 공모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처장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서 양성하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의 확대, 다문화가정 내 평등한 가족관계와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 처장은 다문화가족의 초기 안정적 정착에서 중기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사업, 다문화가정자녀들의 이중언어 영재 양성 프로젝트까지 다문화가족들의 정착 과정과 생애발달주기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전국적인 모델이 되는 다문화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