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참석자들이 브랜드 전용사료를 둘러 보고 있다.
▲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참석자들이 브랜드 전용사료를 둘러 보고 있다.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한우브랜드 사업추진 경과보고, 영천별빛한우 사업 설명회, 현판식, 떡 케이크 커팅식, 운송차량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했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유통구조 개선이다.



앞으로 공판장에 계통 출하시키던 한우를 영천별빛한우사업단이 유통주체가 돼 이용도축, 농가대금정산, 브랜드우 귀표부착, 브랜드 참여농가 교육,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 홍보 등 브랜드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 입식장려금 및 고급육 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 때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