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군민이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건설’이란 비전으로 불철주야 달려온 1년 이었다”며 “지난 1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군민들의 애환을 먼저 어루만지며, 균등하고 조화롭게 삶의 질을 개선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수가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민선7기를 시작한 윤 군수는 ‘희망 가득한 미래가 있는 부자농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도시브랜드 개발로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에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새로운 청송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눈에 띄는 정책은 명품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쟁력 제고와 청송사과만의 특색을 찾기 위한 ‘청송황금사과’ 상표권 출원으로 브랜드를 선점하게 됐다는 점이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택배비를 지원하고, 산지유통시설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유통망도 확보했으며,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완공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영농인력 부족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행복나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르신들의 ‘천원목욕탕’이 시행되고, 치매안심센터 건립으로 치매예방과 효과적인 관리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 건립, 참전용사와 보훈예우수당 인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LH 임대아파트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무억보다도 관광 청송을 위해 ‘맛과 멋이 있는 여행 일번지’로 품격 높은 문화관광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슬로시티 등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를 확보한 청송군이 지난해 관광객 540만 명이 다녀간 통계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특히 7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인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 축제장을 용전천변으로 옮겨 지역민 주도의 축제로 거듭나면서 20만 명이 방문해 70억 원의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전략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발굴로 살맛나는 지역경제를 구현하는 데 중점적인 전략을 펼쳤다.



윤 군수는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골프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겠다”며 “국내 굴지의 레저기업과 1천억원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이란 말처럼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며 “전 군민이 힘을 합쳐 청송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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