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해초교의 노후 담장이 최근 ‘독도 포토존’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평해초교의 노후 담장이 최근 ‘독도 포토존’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평해초교의 노후 담장이 최근 ‘독도 포토존’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평해초교의 노후 담장이 최근 ‘독도 포토존’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 평해면 평해초교는 최근 학생들의 독도 사랑 및 수호의지 함양을 위해 노후 담장을 독도를 주제로 한 벽화로 새 단장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노후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원예술대학교 김태봉 교수가 지역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약 한 달 뒤에 완성될 평해초교의 담장 벽화는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포토존, 독도 수호 인물, 해양 생물 트릭아트 등으로 꾸며 한편의 거대한 미술 전시장에 온 듯한 생각이 들게 해 울진지역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해초교 박경화 교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여러 대형 업체에 문의했으나 예산 범위 초과 등 어려움을 겪을 때, 선뜻 지역 학생들으이 애국심 고취를 위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응해 주신 예원예술대학교 김태봉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독도 벽화로 인해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독도사랑 교육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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