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8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 최고 경쟁률 44.9대 1||10일 당첨자 발표,

▲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두류역’이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7건이 접수,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167가구 모집에 7천4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서구 내 8년 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입지와 상품이 우수해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76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이 단지는 구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를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특히 e편한세상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큰 장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주택전시관은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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