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친척 B(54·여)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B씨 가족이 내 가족을 무시했다”며 평소 B씨 가족 등에게 불만을 품어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집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