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 조성
4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실내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피서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를 운영하고 관람석 소파를 마련했다. 또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확대해 편의를 더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고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화권을 구입해야 한다. 음료수 외에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대구실내빙상장은 2017년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실내온도는 4~7℃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