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 조성

▲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대구실내빙상장이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대구실내빙상장이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대구실내빙상장이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4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실내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피서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를 운영하고 관람석 소파를 마련했다. 또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확대해 편의를 더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고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화권을 구입해야 한다. 음료수 외에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대구실내빙상장은 2017년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실내온도는 4~7℃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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