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곳까지 모두 34개 학교에서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다. 파업 첫날인 3일보다 급식 중단 학교 수는 13곳 줄었다.
다만 파업 동참 인원이 전날 463명보다 142명 늘어난 605명으로 집계됐다.
파업 동참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대구시교육청에서 모여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도로행진을 통해 임금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 목소리를 높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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